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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청년세대는 고용 불안과 불안정한 주거 안정성으로 흔히 N포세대라 불리며 많은 것들을 포기한 채 살아가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 19는 전반적인 사회, 경제에 상당기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고, 특히 향후 5년간 '코로나 청년세대'가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에 정부는 2020년 '청년기본법'을 제정하여 사회 전 영역에 걸친 청년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 청년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각 지역 문화재단에서는 청년들의 문화참여를 독려하는 사업들도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 청년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하게 될 것이다. 본 컬렉션에서도 '청년문화예술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청년'에게 집중하여 관련 자료들을 소개해보려한다. 청년들이 문화예술분야의 주체가 되어 자신의 고민을 풀어내며 힐링을 받고, 나아가 현실의 다양한 제약을 뛰어넘어 자신의 상상력을 맘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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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컬렉션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초점을 맞추었다.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문화예술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생각할 때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내용적, 방법론적으로 적절한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장애유형의 특성에 대해 잘 이해하고 이를 고려한 프로그램들이 기획,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 자료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사례를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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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열 한번째를 맞이한 <2022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문화예술교육, 회복과 전환'이라는 주제를 다루게 되었다. 회복은 일상과 관계가 있지만 전환은 새로운 방식과 기술, 미디어 연계를 통해 비대면,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이라는 방향성에서 다르며, 코로나로 인해 미래교육 전환에 대한 인식이 가속화 되었다.
코로나로 임시방편으로 시작했던 온라인 예술교육이 어느새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았고 이제는 온라인 예술교육에서도 토론 같은 그룹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익숙해졌다. 그러나 우리는 더욱 연결되고 싶어한다. 여전히 부딪히는 공간적, 시간적 제약에서 더 자유로워지고 싶어한다. 특히 예술교육 분야에서는 더욱 그러한 제약을 넘어서서 상상하고 즐기는 경험을 참여자들에게 주고 싶어한다. 앞으로 곧 다가올 내일에 우리는 그 해답을 가상현실, 메타버스 속에서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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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컬렉션을 구성해보았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매개자와 실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가족들을 위한 시리즈를 별개로 구성해두었으니 필요한 정보에 맞는 시리즈를 찾아 확인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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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가 이루어지면서 서로 다른 문화 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내부적으로도 서로 다른 문화환경 속에서 살아가며 가치관과 문화가 다른 개개인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필수불가결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로 인해 세계적으로 문화다양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게 되었고, 점차 다양성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도 증가하게 되었다. 본 컬렉션에서는 교육 대상별로 시리즈를 구분하였으며 각 대상에 맞는 다양성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자료들을 모아서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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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예술교육은 우리나라의 다음 세대가 건강한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기 위해서라도 중요한 과제이다.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배우면서 자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그 안에서 한국인으로서의 색깔을 찾아갈 수 있게 된다. 본 시리즈는 전통문화예술교육에 더 많은 교강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다루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그간 '전통문화예술교육'을 다루어낸 자료들로 구성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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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감상교육은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능력을 키워 문화예술에 대한 소양과 예술적 안목을 기르게 하기 위해 오래 전부터 꾸준히 진행되온 교육이다. 본 컬렉션에는 장르에 따른 예술감상 매너와 장르별 예술감상교육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장르별로 실제로 진행되었던 예술감상교육 예시들을 소개하여 실제 수업을 진행할 교강사들에게도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시각예술, 공연예술, 영상영화예술 세 가지 시리즈로 나누어보았고, 사실 넓게 보자면 영화도 시각예술로 분류할 수 있지만 본 컬렉션에서는 장르와 공간의 개념을 함께 적용하여 영상영화예술감상교육은 아예 개별적인 시리즈로 따로 분류하였음을 밝히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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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기점으로 학교문화예술교육 전용 원격수업 콘텐츠에 대한 학교의 수요가 발생하였고, 체험 및 상호교감이라는 예술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한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이 급증하였다. 그러한 상황에 발 맞추어 지속가능한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서 유사시 교육활동을 계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는 학교문화예술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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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예술동아리 활동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는 학교로 예술강사를 지원하는 사업도 꾸준히 하고 있고, 사회인들의 문화예술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도 진행된다. 본 컬렉션에서는 예술동아리 활동을 이끄는 문화예술교육 교강사들을 대상으로 예술교육을 통한 동아리 운영 기획 방법론과 함께 학교와 사회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 동아리의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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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상상만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색다른 시선으로 자신과 주변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하여 불안한 시기를 가능성의 시간으로 전환하고, 향후 문화예술을 지속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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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는 이전에 다루었던 '자아성찰' 컬렉션의 후속 주제라고 할 수 있다. ‘자아성찰’을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해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면 이제는 눈을 들어 주변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더욱 건강하게 소통하기 위해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고 나의 감정과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비폭력대화법을 문화예술교육으로 담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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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으로서 예술수업은 대상자들을 각 장르의 전문가로 성장시키기 위한 수업이라기보다는 그 분야의 예술활동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에 집중된다. 자아를 탐구하는 것은 대상의 연령에 상관없이 언제나 문화예술수업의 목표로 많이 선택된다. 또한 특별히 '자아성찰', 곧 '나를 발견하기'라는 주제를 가시적인 목표로 삼지 않더라도, 모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대상자들은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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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환경전문가들은 지구의 기온이 6도 상승하면 지구에 존재하는 종의 95%의 생명체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지금의 속도대로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경우 2100년이 채 되기도 전에 다다를 현실이다.
다음 세대를 길러내는 예술교육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그 어떠한 의미있는 교육을 열심히 해서 다음세대를 키워내봤자 그들이 맞이할 세상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온난화와 삼림파괴로 인한 해수면상승, 기후변화로 나타나는 수많은 자연재해들로 인해 환경에 대한 관심은 전세계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인류의 생존과도 결부되어있는 문제이고, 지금 당장 우리가 그 자연의 변화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기 때문에 '생태환경'이라는 부분은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도 피할 수 없는 주제임이 자명하다.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인지하고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많이 진행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컬렉션을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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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점점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 초고령화 사회로 전개되고 있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평균 수명도 연장되고 있는 요즘, ‘건강하고 행복하게 나이듦’에 대한 화두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시니어 문화예술교육은 그렇기에 앞으로 더욱 의미 있고 깊이 있게 다루어져야 할 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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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치유’란 치유 대상자가 자신의 내면의 문제와 직면하고, 자기를 인식하고,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하도록 하여 심리사회적 문제를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이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 범죄 피해자 등 심리적 상처가 있는 대상에 특화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개인의 심리적 문제를 극복하고 사회적 역할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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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 공간의 중요성을 알고 교육적, 공간적 차원에서 고유의 특색을 면밀히 살펴보고 이야기 나누는 다각적인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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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에 있어서 온라인 기반 교수·학습체계의 도입은 코로나-19에 따른 단순 보완이나 일시적 대체 개념이 아니다. 2011년 제36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채택된 서울 어젠다(Seoul Agenda) 3대 예술교육 발전 목표 관점에서 살펴보면, 온라인 기반 문화예술교육은 보편적 접근성, 질적 향상성, 사회적 가치 확산을 추구하고 이를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문화 다양성과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미래 교육의 기능적 대안이 될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온라인 디지털 학습 고유의 철학과 방법론을 모색하고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생태계 조성과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 문화예술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과 이에 따른 온라인 콘텐츠 및 교육 도구에 대한 고민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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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울 어젠다는 제2차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에서 107개의 참여국에 의해 채택된 예술교육 로드랩으로, 2011년 제36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주도로 독립 의제로 발의 채택되었다. 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사회·문화적 과제를 해결하는데 문화예술교육이 직·간접적으로 기여하고 교육제도의 발전적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공동의 인식을 기저에 두고 있다. 그 내용은 지역별 차이와 다양성을 포괄하고 있으며 각국에 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구체적 전략 수립과 실천기준을 제공하기 위한 지침서이다. 여기에 서울에서 열린 2차 대회의 의의와 예술교육 발전에 있어서 한국의 기여 및 역사성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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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은 문화예술의 가치를 보다 친밀하며 의미 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인지하고 각자의 삶 속에 감상과 체험의 순간을 제공하며 문화예술을 통하여 얻은 감동을 통해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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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1년 동안 추진한 다양한 사업과 그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기관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한 내용을 담은 연차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연차보고서는 기관운영 성과와 사업성과를 다시 살펴봄으로써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고민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의미를 가진다. 개개인의 문화예술향유 능력 및 창의력 함양과 모든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국내외로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진흥원의 노력과 발전을 살펴볼 수 있는 발간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