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e 라이브러리

돌하르방미술관 북촌돌하르방미술관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유물이자 상징물인 돌하르방을 주제로 조성한 미술관으로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제주도 토박이 예술가 김남흥 원장이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작품들을 모아 예술공원을 만들었고, 전국에 흩어져 있던 48기 돌하르방(제주도 민속자료 제2호)의 원형을 그대로 재현해 전시하고 있어요. 공원 곳곳에서 현대적인 감각의 돌하르방 등 약 250여 가지의 조형물들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답니다.   [주요 활동내용] 돌하르방, 안녕하세요? (대상) 아동(초등 저학년)   (활동1) 돌하르방에 대해 알아보기 (활동2) 돌하르방 얼굴 그리기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전남대학교 야외박물관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옛 대강당) 앞 녹지공간에 있는 야외박물관은 교내에 흩어져 있던 석조문화재를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2016년 5월 27일에 개장하였습니다. 총 12개의 석조문화재가 전시되어 있는데, 청동기시대 고인돌, 영암 청풍사지 5층 석탑, 담양 서봉사지 석탑과 부도, 나주 대안리 4호분 돌방무덤, 광주읍성 서원문 밖 석장승, 조선 후기의 문인석과 비좌, 석인상, 화순군 한천리의 연자방아 등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주요 활동내용] 자연에서 찾는 우리 문화재 '전남대학교 야외박물관' (대상) 아동(초등 고학년)   (활동1) 석조문화재에 대해 알아보자. (활동2) 석조문화재를 색종이 콜라주로 표현해보자.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전동성당 전주 한옥마을 초입에 있는 전동성당은 사적 제288호로, 조선시대 천주교도의 순교터에 세워졌습니다. 1791년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바오로)과 권상연(야고보), 1801년 호남 첫 사도인 유항검(아수구스티노)과 윤지헌(프란치스코) 등이 이곳에서 박해를 받고 처형됐습니다. 이들의 순교의 뜻을 기리고자 1891년 프랑스인 보두네 신부가 집과 터를 매입하여 1908년 성당 건립에 착수해 1914년에 완공했습니다. 이 성당 건물은 일제강점기에 지어졌으며 서울 명동성당을 설계한 프와넬 신부가 설계하여 23년 만에 완공되었습니다. 성당은 호남 지방에 최초로 건립된 서양식 건물로서 종교적 가치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적 차원에서도 매우 귀중한 유산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회색과 붉은색 벽돌을 이용해 지은 건물은 비잔틴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을 혼합한 건물로, 내부 천장은 아치형이며 양옆의 통로 위 천장은 십자 형태로 교차된 아치형으로 지어졌습니다. 정면 중앙에는 높이 솟아 있는 종탑이 있고, 그 아래에는 장미창이 있습니다. 따뜻함과 포근함을 안겨주는 아름다운 전동성당을 함께 방문해볼까요?   [주요 활동내용]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해주는 전동성당 (대상) 아동(초등 고학년)   (활동1) 전동성당에 대해 알아보자. (활동2) 나만의 멋진 건물을 건축해보자.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철도마을박물관 순천시 조곡동 철도문화마을은 일제강점기인 1936년 당시 순천철도사무소 종사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계획적으로 조성된 마을입니다. 단순히 주택만 건축된 것이 아니라 운동장, 병원, 구락부, 목욕장, 수영장 등 복지시설도 함께 조성되어 당시에는 신도시로 인식되었다고 합니다. 순천 외에도 서울, 부산, 대전 등 9개 도시에 대규모 철도관사가 건립되었지만 도시 재개발로 인해 흔적이 없어지거나 철거되어 일부만 소규모로 남아 있는데 순천의 철도관사는 현재까지 잘 보존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전·현직 철도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이 여전히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마을에는 2017년 개관한 철도마을박물관이 있는데, 우리나라 기차의 역사, 마을의 현대사, 주민들의 생활소품, 역대 승차권과 검표기, 옛 사진 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어 철도 관련 정보와 마을의 역사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주요 활동내용] 칙칙폭폭 철도마을 여행 (대상) 아동(초등 고학년)   (활동1) 우리나라 철도 역사에 대해 알아봅시다. (활동2) 철도문화마을의 역사에 대해 알아봅시다. (활동3) 종이 기차 접기를 체험해 봅시다.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용봉초록습지 용봉초록습지는 본래 농업용 저수지로 축조되었지만,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용도를 잃어버린 곳을 나무와 꽃이 가득한 도심 속 생태습지공원으로 탈바꿈한 장소예요. 용봉초록습지는 자연 샘물이 솟아나와 물이 맑고 깨끗하며 왜가리, 물오리, 해오라기 등의 각종 철새들과 물자라, 청개구리, 물장군, 물방개, 소금쟁이 등 곤충과 동물을 관찰할 수 있어요.   [주요 활동내용] 놀러오세요~ 용봉초록습지 (대상) 아동(초등 저학년)   (활동1) 안녕? 용봉초록습지 (활동2) 자연으로 소리를 느껴 봐요. (활동3) 너는 어떻게 생겼니?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부산환경공단 해운대사업소 부산환경공단 해운대사업소는 소각·하수 종합처리장이에요.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들을 태워서 생긴 열기로 우리 지역에 난방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생활하면서 쓴 물이 하수구로 흘러가서 이곳에 모이면 깨끗한 물로 다시 바꿔주는 곳이에요. 이렇게 쓰레기와 생활하수를 동시에 소각, 정화 처리하는 곳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다고 해요. 그리고 우리들이 쉴 수 있도록 공원도 만들어 놓았어요. 쓰레기를 태운 후 생기는 증기는 부산환경공단에서 직접 쓰고, 남은 것들은 한국전력거래소라는 곳에 보내서 엄청난 전력비를 절감하고 있고, 해운대 아파트들에게 난방을 공급하며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고 있대요. 특히 연못용수는 하수처리장의 방류수라고 하며 잉어가 살 수 있을 만큼 깨끗하다고 하니 생활하수가 얼마나 잘 처리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주요활동내용] 깨끗한 지구 만들기 (대상) 아동(초등 저학년)   (활동1) 부산환경공단 해운대사업소에서는 무엇을 할까요? (활동2) 환경문제로 지구가 아파하고 있어요. 지구를 살려주세요. (활동3) 생활쓰레기로 우리 악기를 만들어요.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울산박물관 울산박물관은 인류 최초의 고래잡이 기록으로 평가받는 ‘반구대암각화’를 제작한 선사시대 조상들의 흔적부터 울산 산업발전의 역사를 거쳐 지금에 이르기까지 울산의 역사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도시 역사박물관이에요. 울산에서 발견된 문화재들과 기증받고 구입한 유물들까지 모두 보존되어 있고, 각 전시실에서는 다양한 내용을 알 수 있어요.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연령대별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으 니 다함께 울산박물관으로 가봅시다.   [주요활동내용] 역사의 보물 사자 '울산박물관' (대상) 전 연령   (활동1) 둘러 보자, 박물관의 이곳저곳 (활동2) 박물관 속 나만의 보물찾기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송도거북섬테마공원 섬의 모양이 거북과 닮아서 거북섬이라고 불리는 이 섬은 소나무가 무성하게 자생하고 있어 소나무 송(松)을 붙여 송도라고도 불렸어요. 북쪽에는 소나무로 뒤덮인 송림공원이 있고 서쪽으로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인 송도 해수욕장이 있어요. 거북섬테마공원에는 케이블카와 구름다리(출렁다리)가 있었는데 케이블카는 사라지고 구름다리는 다시 새롭게 만들어 지고 있어요. 또 이곳에는 여러 이야기들이 전해 내려오고 있어요. 거북섬의 전설을 보여주는 어부와 인룡(반은 인간 반은 용) 동상이 있고, 그들이 만난 용굴도 있지요.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굴과 복을 가져오는 아기거북 조형물 등 구경거리가 아주 많아요. 어떤 이야기들이 있는지 한번 찾아가볼까요?   [주요활동내용] 어부와 인용의 사랑 '거북섬' (대상) 아동(초등 저학년)   (활동1) 거북섬의 선설에 대해 알아봐요. (활동2) 거북섬을 탐방하며 숨어있는 거북알을 찾아봐요. (활동3) 어부와 인용의 사랑을 이루어주는 촛불등 만들기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원적산 봉수대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원적산 봉수대는 조선시대의 통신수단으로 천성산 해발 300m 지점에 있고 과거에는 ‘위천 봉수’라고도 불렸어요. 계명산과 언양의 부로산을 연결해줬어요. 동, 서쪽의 주변에 깬 돌로 쌓은 석축이 있으며 동쪽은 둥글게 석축을 쌓아 그 안에 기와집과 고사를 지었던 흔적이 있어요. 서쪽은 산 능선을 따라 석축을 경사지게 사각형으로 쌓고 안에 화덕을 두었어요. 봉수는 높은 산에 올라가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옛날 군사통신제도에요. 봉수대는 일정거리를 둔 산 꼭대기 중 시야가 확 트인 곳에 설치하여 평상시에는 1개의 홰에 봉수 신호를 보내고, 적이 나타날 경우 2개의 홰, 적이 국경에 도착하면 3개의 홰, 국경을 침범하면 4개의 홰, 적과 접전 중일 경우 5개의 홰에 모두 신호를 보냈답니다.   [주요 활동내용] 우리 마을 알림이 ‘원적산 봉수대’ (대상) 아동(초등 저학년)   (활동1) 원적산 봉수대에 대해 알아봐요. (활동2) 알록달록 나만의 봉수대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외고산 옹기마을 울산 외고산 옹기마을은 전국에서 가장 큰 민속 옹기 마을로, 조상의 지혜와 슬기가 담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에요. 옹기장인 허덕만 씨는 한국전쟁이 터지자 이 곳으로 피난와 옹기를 제작하기 시작했고, 전국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여 마을을 이루게 되었어요. 한국전쟁으로 부산에 많은 피난민들이 모이면서 옹기가 더 필요하게 되었고, 마을은 점점 커지고 외국에까지 수출하게 되었다고 해요. 하지만 플라스틱 그릇이 많이 사용되며 옹기 사용량이 줄어들게 되었지요. 옹기는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우리들의 생활에 긴요하게 사용된 생활용기에요. 우리나라에서만 만들어지는 옹기는 통기가 잘되어 안에 넣어두면 물질이 잘 썩지 않아요. 또한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도 있지요. 특히 주로 찰흙으로 만들고 구울 때는 낙엽이 썩어서 생긴 부엽토와 재를 섞은 잿물(천연 유약)을 입히기 때문에 사용이 다해도 온전히 자연으로의 돌아가는 환원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환경문제를 줄일 수 있어요. 이 때문에 다 시 옹기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주요활동내용] 숨 쉬는 자연의 그릇'옹기가 사는 마을 (대상) 아동(초등 고학년)   (활동1) 외고산 옹기마을과 옹기에 대해 알아보아요! (활동2) 나는야 옹기 디자이너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가을포 봉수대 봉수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급한 소식을 전하던 옛날의 통신수단을 말해요.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냈어요. 가을포봉수대는 진동면 광암마을 뒷산 능선에 있어요. 서울 목멱산(지금의 남산) 중앙 봉수에 이르는 봉화선로의 중간노선을 연결했어요. 서울의 남산까지 빠르면 2시간, 늦어도 12시간 안에 도착하여 당시에는 위급을 알리는 가장 빠른 수단이었어요. 봉화방법은 밤에는 불로, 낮에는 연기로 하였으며, 아무 일이 없을 때에는 봉화 1개, 적이 바다에 나타나면 봉화 2개, 해안에 가까이 오면 봉화 3개, 우리 병선과 접전하면 봉화 4개, 육지에 상륙하면 봉화 5개로 했어요. 이러한 신호는 즉각 오장이 각 지방 수령에게 보고하였고, 서울에서는 병조에서 관장하여 승정원에 보고, 임금께 보고되었어요. 현재 가을포봉수대는 지름 13m, 높이 2~3m 정도의 자연석 원형 터 안쪽에 화덕 1기를 복원했어요. 하지만 학술적인 고증을 거치지 않고 복원하여 원형에 손상이 많아요.   [주요 활동내용] 조선의 안녕을 전한 ‘가을포 봉수대’ (대상) 아동(초등 고학년)   (활동1) 가을포 봉수대에 대해 알아봐요. (활동2) 나만의 봉수대를 만들어 보아요.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조각 강강술래 강강술래는 국가무형문화제 제8호로 추석을 전후하여 달밤에 여자들이 모여 손에 손을 잡고 둥근 원을 만들어 ‘강강술래’라는 후렴이 붙은 노래를 부르며 빙글빙글 돌면서 뛰는 놀이입니다. 도영준 작가의 강강술래는 주민들이 모두 화목하고 마음을 나누면서 긍정적이고 따뜻한 생각을 가지고 즐거운 삶을 이 터전에서 이루고 발전시키길 기대한 작품입니다. 둥글게 모여 손에 손을 잡고 있는 형상이 마치 강강술래 하는 것처럼 보여 모두가 하나 되는 모습을 잘 표현하였고, 왕의 모습을 상징하는 왕관처럼 주민 모두가 주인으로서 함께 발전하고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내용] 둥글게 둥글게 '강강술래' (대상) 아동(초등 저학년)   (활동1) 무형문화재인 강강술래에 대해 알아보자. (활동2) 공공미술 작품 강강술래에 대해 알아보자. (활동3) 색종이로 강강술래를 만들어보자.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부산 양정동 배롱나무 부산 양정동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배롱나무가 있어요. 이 배롱나무는 약 800년 전 고려 중엽에 안일호장(安逸戶長)을 지낸 정문도(鄭文道)의 묘로 양쪽에 각기 한 그루씩 심어 졌는데 원줄기는 죽고 주변의 가지들이 별개의 나무처럼 살아 오늘에 이르렀다고 전해져요. 배롱나무로서는 유일하게 천연기념물 제168호로 지정되었다고 하네요. 배롱나무는 7~9월 즈음 100일 동안 꽃이 핀다고 해서 백일홍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중국이 원산지이며 부처꽃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소교목으로 추위에 약해요. 잎은 타원형 또는 계란형으로 두텁고 윤기가 나며 가장자리는 밋밋해요. 꽃은 여러 송이가 모여 피는데, 6장의 꽃잎에는 주름이 많고, 꽃이 지고 난 뒤에 둥근 열매를 맺고 익으면 여섯 갈래로 갈라져요. 우리 선조들은 조상들의 무덤가에 배롱나무를 많이 심었다고 하는데요, 배롱나무를 부귀영화를 주는 나무라고 믿어 조상을 기리고 자손들의 부귀영화를 기원하기 위해서였다네요. 그래서인지 배롱나무의 꽃이 마치 꽃 상여를 연상케 한다 해서 ‘상여꽃’이라 부르기도 했대요. 또한 나무껍질을 손으로 긁으면 잎이 움직여서 간즈름나무 또는 간지럼나무라고도 불린다네요.   [주요활동내용] 나만의 캐릭터 '양정동 배롱나무' (대상) 전 연령   (활동1) 양정동 배롱나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아요. (활동2) 나만의 배롱나무 캐릭터를 디자인해보아요.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창덕궁 창덕궁은 조선의 두 번째 궁궐이에요. 조선의 첫 번째 궁궐 경복궁에서는 권력을 두고 왕자들과 신하들이 엄청난 다툼이 일어났어요. 그래서 많은 신하들과 왕자들이 죽기도 하였지요. 이 다툼을 ‘왕자의 난’이라고 불러요. 조선의 세 번째 임금님인 태종 이방원은 왕자의 난이 일어났던 경복궁에서 지내는 것을 마음 불편해했어요. 그래서 창덕궁을 세웠지요. 창덕궁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공간 배치를 살펴볼 수 있어요. 특히, 창덕궁의 후원은 우리 조상님들이 자연을 소중하게 여겼는지를 잘 보여주는 곳이에요. 이러한 가치를 높게 여겨 1997년 12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어요.   [주요활동내용] 아름다운 '창덕궁' (대상) 아동(초등 고학년)   (활동1) 창덕궁의 전각들을 찾아서! (활동2) 창덕궁 속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라! (활동3) 아름다운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유촌동 석조여래좌상 조선말기에 만들어진 ‘유촌동 석조여래좌상’은 원래는 백석산 부근 절터에 있었는데, 당시 유덕동에 살던 사람들이 마땅히 소원을 빌 대상이 없자 1939년 지금의 위치로 옮겨왔어요. 부처의 코를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는 소문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부처의 코를 만지곤 해 눈, 코, 입의 생김새를 알아보기는 힘들어졌어요.   [주요 활동내용] 연꽃 위에 앉은 '유촌동 석조여래좌상' (대상) 아동(초등 저학년)   (활동1) 이루어져라! 당신의 소원은 무엇인가요? (활동2) 얼굴을 잃어버린 ‘유촌동 석조여래좌상’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용봉청소년문화의집 2019년 개관한 광주 용봉 청소년문화의집은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광주비엔날레와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 속에 있는 청소년 수련 시설로 청소년이 편하게 놀 수 있는 공간, 쉼과 휴식이 있는 공간이며 스스로 꿈을 디자인하는 청소년 전용 공간입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동아리·기자단·방과 후 아카데미·청소년 Art School–문화예술 아지트 만들기 등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 및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함께하는 공동체 삶을 터득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내용] 야외에서 놀면서 자화상(초상화) 그리기 (대상) 청소년(중∙고등)   (활동1) 초상화가 뭐예요? 자화상이 뭐예요? (활동2) 초상화 그려보기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광주백범기념관 백범 김구 선생(1876~1949)은 평생을 조국의 독립과 통일에 바친 민족의 지도자이며 겨레의 큰 스승입니다.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나자 동학군을 일으켜 선봉장으로 활약하였고, 일제의 침략을 받게 되자 구국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또한 1919년 3.1 독립운동이 일어난 직후, 중국 상하이로 망명하여 일제가 패망할 때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중심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한인애국단 조직, 한국광복군을 창설하여 활발하게 활동하였고 해방 후 환국하여 자주 독립국가 건설과 통일정부 수립을 추진하였으나 꿈을 이루지 못하고 1949년 생을 마쳤습니다. 광주 동구 학동에 세워진 광주백범기념관은 현재는 그 흔적이 사라진 백화마을의 유래를 담고 있습니다. 백화마을은 일제강점기 때 고국을 떠나 살다가 해방되어 귀국한 전재 동포들의 어려운 삶의 터전이었는데, 김구 선생은 그들을 위해 여러 곳에서 받은 성금과 선물을 광주에 기증하였습니다. 이에 광주광역시와 동구청은 김구 선생과 백화마을의 인연을 기록하기 위하여 역사공원을 조성하였고, 2015년 광주백범기념관을 건립하였습니다. 역사공원과 기념관에서는 김구 선생의 일대기를 비롯하여 광주·전남 출신 독립운동가에 관한 역사 자료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주요 활동내용] 백범 김구 선생으로 보는 독립운동 (대상) 전 연령   (활동1)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해 알아보기 (활동2) 태극기 만들기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대인예술시장 1959년 문을 연 대인시장은 광주 동구 대인동에 있는 전통시장으로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색다른 시장입니다. 청과물 도매로 유명했던 대인시장에 지난 2008년부터 예술가들이 들어와 빈 점포에 작업실을 만들고 작품활동을 펼치면서 전통시장과 예술이 만나 쇼핑과 공연,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매주 토요일 밤 열리는 예술야시장, 시장 골목 곳곳에 설치된 벽화와 예술 작품들, 예술가와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대인예술시장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주요 활동내용] 대인예술시장 속 키스 해링을 찾아라! (대상) 아동(초등 고학년)   (활동1) 시장 속 예술 작품을 찾아라! (활동2) 시장에서 문화예술로 놀자.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해동청풍비 해동청풍비는 일제에 항거해 끝까지 절의를 지키다 순절한 장기석 의사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기념비에요. 일제 때 경찰서장으로부터 축하자리에 참석할 것을 강요받았으나 거절하여 대구형무소에 수감되었어요. 그곳에서 단식을 시작하였고 의식을 잃어 일본경찰들이 음식을 먹이려 하자 그릇으로 서장을 때려 옥중에서 생을 마치게 되었어요. 비석은 일제 식민경찰에 의해 파괴되어 계천에 버려졌다가 유림들에 의해 다시 세워졌어요. 해동청풍비의 곁에는 왜경이 비석을 파괴하려 하자 자결로 항거한 부인 박 씨의 기열비도 함께 있어요. 비석의 뒷면에는 심산 김창숙이 비석을 세운 과정을 적은 글과 백범 김구의 글이 새겨져 있어요.   [주요활동내용] 시련을 딛고 재건된 해동청풍비 (대상) 아동(초등 고학년)   (활동1) 정기석의사와 해동청풍비 (활동2) 나만의 비석을 만들어 봐요.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봉화산 둘레길 산림공원 2014년 완성된 봉화산둘레길은 순천시 도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요. 봉화산 둘레길을 방문하면 편백숲, 야생화단지, 전망대, 데크쉼터, 유실수 체험원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테마숲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자! 그럼,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봉화산 둘레길을 방문해볼까요?   [주요 활동내용] 자연과 함께 우리 '봉화산 둘레길' (대상) 전 연령   (활동1) 출발~! 봉화산 둘레길 자연과 친해지자 (활동2) 대지 예술가가 되어보자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