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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가흥리암각화 이 암각화는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에 위치한 청동기 시대 바위그림이에요. 서천변에 나지막하게 솟은 독립 구릉의 아래쪽 작은 바위 절벽에 새겨져있어요. 그림이 새겨진 암벽은 거친 화강암질로 높이 약 4m, 폭이 5m가 넘는 큰 바위에요. 암각화는 바위의 밑쪽에 있으며, 전체 암각화가 차지하는 규모는 높이 1.5m, 길이 4.5m정도예요. 11개 정도가 새겨져 있는데, 형태는 거의 같아요. 석검 손잡이, 방패모양, 신의 얼굴, 사람의 얼굴로 해석되기도 하고, 태양신의 얼굴이나 사람의 얼굴과 태양이 합친 형태로 보는 사람들도 있어요. 영주 가흥리암각화도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견되고 있는 다른 청동기 시대 암각화처럼 풍요와 생산을 빌던 것이라고 여겨져요.   [주요활동내용] 툭탁툭탁 바위에 새긴 그림 ‘영주가흥리암각화’ (대상) 아동(초등 전 학년)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이산서원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에는 이산서원이 있어요. 조선시대에는 사림들이 지방에 서원을 지어 학생들을 모아 유학을 공부하는 오늘날의 학교같은 곳이에요. 이산서원은 영주에 생긴 첫 서원으로 조선시대 최고 선비인 이황 선생에게 도움을 받아 만들어졌어요. 이산서원을 건립할 때 서원 이름과 건물 이름, 운영 규칙인 원규 등을 모두 이황이 정하였는데 이때 정한 이산서원의 원규는 우리나라 서원 원규의 시초가 되었다고 해요. 이처럼 이 산서원은 우리나라 서원의 형성 과정을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에요. 이산서원에서는 이황의 「성학십도」를 비롯해 이황의 상소문인 「무진봉사」, 박승임의 문집인 「소고집」 등이 간행되었어요. 이황이 세상을 떠난 뒤에는 사당을 지어 위패를 모셨어요.   [주요활동내용] 옛 교육의 고을을 찾아서 ‘이산서원’ (대상) 아동(초등 전 학년)   (활동1) 서원에 대해 알아봐요. (활동2) 나만의 화폐를 만들어 보아요.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희방사 희방사는 643년(신라 선덕여왕 12) 두운조사가 소백산 기슭에 창건한 사찰입니다. 호랑이에 얽힌 창건설화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두운조사가 산길을 가다 신음하는 호랑이를 발견했어요. 그 호랑이는 사람을 잡아먹고 목에 비녀가 걸렸는데, 스님이 비녀를 빼주고 호랑이를 살려줬습니다. 그 후 호랑이는 스님의 은혜를 갚고자, 혼수상태의 한 처녀를 물어다 주었는데 그 처녀는 바로 마을 우두머리의 무남독녀였어요. 죽은 줄 알았던 딸을 살려준 스님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우두머리는 이 절을 지어주었다고 합니다. 희방사 안에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26호인 동종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 종은 1742년에 제작되었는데, 특히 은은한 종소리로 유명합니다. 희방사 동종은 원래 조선 영조 18년(1742)에 주조된 충북 단양의 대흥사 종으로 해철과 초부 등이 제작한 것입니다. 모양은 도식화된 쌍용 두 마리를 반대 방향으로 배치하였는데, 전통적인 수법과 외래 요소인 쌍룡구성의 용뉴와 띠 장식이 더해진 조선 후기 범종입니다.   [주요활동내용] 희방사와 전설의 비녀를 찾아서 (대상) 아동(초등 전 학년), 청소년(중∙고등)   (활동1) 희방사의 전설에 대해 알아보자. (활동2) 나만의 비녀 만들기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영주향교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입니다. 그 중 영주향교는 조선시대 영천군 지역 유생들이 머물며 수학하는 교육 공간이자,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향사를 지내는 제향 공간이었습니다. 향론을 형성하는 등 향촌 자치 기구로 향교를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 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지만,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있답니다. 영주향교의 구조는 모두 홑처마 맞배지붕으로 되어있는데 각 건물은 규모와 단 차이를 두어 전면은 상하층 기둥으로 구분하고, 짧은 기둥으로 난간을 둘러 중층 건물로 구성하였습니다. 동·서재 뒤로는 제향 공간이 자리 잡고 있고, 제향 공간을 통과하면 전면에 대성전을 중심으로 좌우에 동무와 서무가 있습니다.   [주요활동내용] 650여 년의 역사가 살아있는 ‘영주향교’ (대상) 청소년(중∙고등)   (활동1) 향교에 대해 알아봅시다. (활동2) 전통 지붕을 관찰하여 표현해봅시다.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창대서원 창대서원은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후기 정대임과 정제를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이에요. 학덕이 있는 사람의 신주를 서원에 모시고 지방 교육을 담당하였는데요.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5)에 서원을 없애요. 그러다가 1955년 영천시 녹전동 창대마을에서 지금의 위치인 과정동으로 이건했어요. 2004년 화재로 소실되었지만 복원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고 있어요. 중정당은 강당으로 중앙 마루와 양쪽 협실로 되어 있는데 원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및 학문토론장소로 사용되었고, 전사청은 향례 때 제사에 사용되는 음식을 마련하여두는 곳이었어요. 동쪽과 서쪽에 있는 유의재와 흥문당은 유생들이 거처하며 공부하는 곳으로 사용되었다고 해요.   [주요활동내용] ‘창대서원’에서 전각 만들기 (대상) 아동(초등 고학년)   (활동1) 창대서원에 대하여 알아봐요. (활동2) 한자의 어원을 찾아봐요.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영천한의마을 영천에 있는 보현산과 채약산에서 희귀한 약초를 구할 수 있어서 아무리 구하기 어려운 한약재도 영천에서는 구할 수 있다고 소문날 정도라네요. 또한 영천시는 우리나라에서 한약재가 가장 많이 거래되는 곳이에요. 지리적으로 교통의 중심지라서 소백산과 태백산에서 생산되는 약재는 물론 경북과 강원도의 약초도 영천을 경유해 전국으로 거래된대요. 영천 한의마을은 이런 역사적, 지리적 배경에서 탄생했어요. ‘오장육부’를 형상화 한 아름다운 한옥단지 안에는 유의기념관, 한방테마거리, 한의체험공간이 있어요. 이곳을 방문하면 사상체질 진단체험을 통해 자신의 체질을 알게 되어 자신에게 맞는 한약재와 약선 음식이 무엇인지 알아 볼 수 있어요. 미리 신청하면 한방 족욕 체험, 한방 비누 만들기도 할 수 있어요.   [주요활동내용] 나의 속마음을 알아주는 든든 인형 만들기 (대상) 아동(초등 고학년)   (활동1) 우리나라 한의학 배우기 (활동2) 나의 체질을 알아봐요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안계전통시장 안계전통시장은 조선 후기부터 열리던 오일장이에요. 조선 후기부터 개장해서 1954년 공설시장으로 등록되었으며, 매월 1, 6, 11, 16, 21, 26일 개장하는 오일장입니다. 안계시장의 대표캐릭터인 진싸리는 새로운 활력을 일으킬 ‘젊은 장꾼’을 상징합니다. 쌀모양의 귀여운 캐릭터가 조선시대 장꾼의 복장을 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청년예술캠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안계시장, 기억을 걷다 展’이 열려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시장의 원래 모습이 사라지는 상황에서 시장의 변화와 가치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주요활동내용] 진싸리 도시락 만들기 (대상) 아동(초등 고학년)   (활동1) 진싸리 캐릭터를 보고 도시락 모양 구상하기 (활동2) 진싸리 도시락 만들기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왜관시장 왜관시장은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전통시장으로 조선시대 때 왜관이 있던 자리에 만들어졌어요. 왜관은 조선시대에 일본과 물건을 사고팔 때 일본인들이 머물던 곳이에요. 칠곡은 낙동강이 흐르고 교통이 발달해서 일찍부터 시장이 발달해서 조선시대에는 5곳, 일제강점기 후반에는 7곳이나 있었어요. 하지만 그만큼 옛날부터 전쟁도 많이 일어나서, 고려말기와 조선 초기 때 일본에서 온 도적들을 막고 합법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왜관을 만든 것이었어요. 칠곡에는 시장이 많지만 왜관시장은 특히 칠곡을 대표하는 시장이에요. 한국전쟁 때도 중요한 역할도 하고 여전히 교통이 편리했어요. 요즘은 전통시장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어서 반짝반짝 빛나는 루체비스타를 설치했어요. 저녁에 아름답게 빛나는 조명을 보며 시장을 구경하면 더 신나겠죠?   [주요활동내용] 시장에 가면 OOO도 있고! (대상) 아동(초등 저학년)   (활동1) 여기는 무얼 하는 곳일까요? (활동2) 시장에 가면 OOO도 있고!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불의정원과 철길숲 1918년 11월 개통하여 약 100년간 기차가 달리던 남구 효자역과 옛 포항역 사이 4.3km 구간이 2015년 새로운 포항역이 생기면서 폐철도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사람과 물자들이 오고 갔던 철길이 이제는 도시숲으로 만들어져 다시 사람들에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불의 정원은 포항 철길 숲을 만드는 과정에서 지하200m 지점에서 나온 천연가스에 불꽃이 옮겨 붙어 현재까지 불길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금방 꺼질 것으로 예상하고 기다렸으나 오랜 기간 지속되자 불의 정원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내용] 내가 만들어보는 '불의 정원과 철길숲' 캐릭터 (대상) 아동(초등 고학년)   (활동1) 철길숲과 불의 정원이 무엇인가요? (활동2) 철길숲과 불의 정원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만들어보자.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에는 천혜의 절경인 동해면 해안에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벽을 시작으로 문화시설인 귀비고, 한국뜰과 방지연못, 영일만을 조망할 수 있는 일월대, 연오랑세오녀가 타고 간 듯한 거북바위, 초가집으로 조성된 신라마을, 철예술뜰의 예술작품 등 다양한 공원시설이 있어요. 삼국유사 제1권에 수록된 ‘연오랑 세오녀’ 이야기는 우리나라 유일의 일월신화(해와 달이 이 세상에 있게 된 내력을 밝히는 이야기)이자, 포항지역의 대표 설화로 고대의 태양신화이지요. 우리 함께 연오랑세오녀의 이야기를 알아보아요.   [주요 활동내용] 해와 달은 어디서 왔을까? '연오랑세오녀 신화' (대상) 아동(초등 전 학년)   (활동1) 일월신화에 대해 알아보자. (활동2) 해와 달을 품은 등 만들기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독도재단 독도재단은 ‘안용복재단’이란 이름으로 시작하였다. 320여 년 전 안용복 선생은 일본인들이 울릉도 독도를 드나드는 것을 목격하고, 일본으로 건너가서 우리 땅 울릉도·독도에 대한 권리를 일본 정부(도쿠가와 막부)에 주장했다. 이는 ‘울릉도 쟁계’로 이어졌고, 일본인의 ‘죽도도해금지령’을 받아냄으로써 한 ·일간에 울릉도와 독도에 관한 인식을 명확히 하여 독도 영유권 주장에 있어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안용복의 비변사 진술 및 일본에서의 활동 왜곡과 의미를 퇴색시키려는 일본의 집요한 시도를 통해서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일반 백성 신분의 안용복이 아무런 대가 없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 의지를 널리 알리고, 독도수호를 위해 독도를 향한 뜨거운 애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주요활동내용] ♬독도는 우리땅 우리땅♬ (대상) 청소년(중등)   (활동1) 안용복 선생과 독도에 대해 알아봅시다. (활동2)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태극기를 그려봅시다.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거제시립장평도서관 거제시립 장평도서관은 종합 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세미나실뿐만 아니라 모자 자료실이나 디지털 자료실 등 우리가 이용하기에 편리하게 여러 시설을 갖추고 있어요. 6만 권이 넘는 책들이 있고, DVD나 오디오북 등 책이 아닌 자료들도 많아요. 사람들이 책을 많이 읽고 하고, 더 멋진 삶을 살 수 있도록 라탄 공예, 동화구연 지도사 자격증 반, 역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요. 이제 책을 읽고 싶을 땐 도서관에 가요! 우리 동네에는 어느 도서관이 있나요? 도서관을 방문해볼까요?   [주요 활동내용] 신나는 책 마당, '거제시립장평도서관' (대상) 아동(초등 저학년)   (활동1) 도서관에 대해서 알아봐요. (활동2) 종이와 끈을 이용해서 나만의 책갈피를 만들어보기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김해천문대 김해 분성산 정산에 있는 김해천문대는 천체관측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과학문화공간이에요. 김해천문대는 마치 산이 알을 품은 모습으로 지어졌는데, 기원전 김해지역에서 형성되었던 가락국의 시조인 김수로왕이 알에서 태어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수로왕의 왕비인 허황옥은 인도의 아유타국 출신의 공주로 알려져 있죠. 첨단 항해장비가 없던 그 시절 배를 타고 가락국으로 올 때, 별을 보고 항해해 왔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어요. 또한 가락국의 왕자는 진례토성 가장 높은 곳에 별을 관측하기 위해 첨성대 ‘비비단’을 쌓았다고 하니, 해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가야는 별과 매우 깊은 관계가 있었다고 볼 수 있겠죠. 이렇듯 김해천문대는 가야의 천문과 관련된 문화를 현대에 계승하고 있답니다.   [주요 활동내용] 태양계 조명놀이 (대상) 아동(초등 고학년)   (활동1) 태양계 행성에 대해서 알아봐요. (활동2) 반짝반짝 태양계 행성 조명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무계리지석묘 경상남도 김해시 무계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후기에 속하는 전형적인 남방식(바둑판식) 고인돌은 농부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었어요. 경상남도 기념물 제151호로 냇돌(냇가나 시냇물 바닥에서 있던 돌)로 벽을 쌓고 3매의 판석(널판같은 돌)으로 뚜껑을 덮은 돌덧널이에요. 덮개돌(윗돌)은 없어졌으나 남방식 고인돌의 하부구조였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요. 돌덧널 내부의 동쪽 끝에서 파괴된 붉은간토기 1개, 돌화살촉 8개, 돌검 1점 등 여러 가지 유물이 발견되었어요. 고인돌은 구조는 특이하지 않고, 붉은간토기도 남한 고인돌에서 흔히 나오는 것이지만 이 고인돌에서 석검과 청동촉이 나왔다는 점에서 아주 귀한 고인돌 자료라고 볼 수 있답니다.   [주요 활동내용] 고인돌? 아이( I )돌! (대상) 아동(초등 고학년)   (활동1) 고인돌과 청동기 시대의 문화 (활동2) 돌을 이용한 나만의 장식품과 나만의 상징물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진례문화발전소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에 위치한 진례문화발전소는 진례면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1층에는 카페가 있어 누구든지 쉴 수 있고, 2층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동아리 방으로 사용되는 공간이라 다양한 문화 활동들을 할 수 있답니다. 3층에는 진례 도자기 마드는 법을 배울 수 있는 도예 체험실도 있어요. 또한 건물 밖 공터에서 매달 5와 0으로 끝나는 날에 진례전통시장인 오일장이 열린다고 하니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을 거예요.   [주요 활동내용] 문화발전소에서 번쩍 번쩍이는 간판을 만들어요. (대상) 아동(초등 저학년)   (활동1) 진례문화발전소 방문해 보기 (활동2) 진례전통시장을 체험 해봐요. (활동3) 번쩍이는 아이디어로 간판을 디자인 해봐요.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김해오광대 김해오광대는 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면에서 음력 정월대보름날 밤에 연희되던 탈놀음입니다. 1937년 무렵 일제강점기의 민족문화 말살정책에 의해 중단된 후, 1980년대 중반 김해문화원에서 들여와 재연을 시작하여 당시 김해군 이북면(현 한림면)에서 첫 공연이 연희되었고, 보존회를 통하여 꾸준히 전승 및 연희되고 있습니다. 김해오광대는 모두 여섯 과장으로 첫째과장 중과장, 둘째과장 노름꾼과장, 셋째과장 양반과장, 넷째과장 영노과장, 다섯째과장 할미영감과장, 여섯째과장 사자무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용은 대개 파계승을 풍자하거나, 양반에 대한 조롱 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내용] 재미있는 민속 가면극 '김해오광대' (대상) 전 연령   (활동1) 김해오광대 도전! 골든벨 (활동2) 나만의 김해오광대 가면을 만들고 역할극을 해보아요.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대국산성 남해군 대국산 정산에 있는 대국산성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20∼30cm 크기의 자연석을 겹겹이 쌓아 올리고 내부에 흙과 자갈로 메워 직선형 성곽을 이룬 타원형 성곽이에요. 북쪽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어 학술적으로 가치가 높아요. 성을 만든 방법과 모양으로 봤을 때 삼국시대 때의 산성으로 추정되고, 현성(현縣이라는 행정 구역을 둘러싸고 있는 성)의 외곽성 역할을 한 것 같아요. 평상시에는 성 아래에서 거주하다 왜구의 침입을 받으면 산성으로 들어가 방어하고 공격했어요. 성곽 위의 망루와 봉수는 외적이 침입할 때 감시와 경계 구역으로, 중앙에 있는 건물터와 연못 터는 지휘소와 식수를 해결하기 위한 장소로 사용됐어요. 성 안에는 지금도 여러 종류의 기와조각과 토기·자기 조각들이 발굴되고 있어요.   [주요 활동내용] 부채로 쌓은 성 ‘대국산성’ (대상) 아동(초등 저학년)   (활동1) 대국산성은 왜 만들었을까요? (활동2) 옛날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성곽을 쌓아요.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청년점포벽화거리 남해 죽산마을에는 간경화로 투병 중이었던 할아버지가 매일 침침한 골목을 드나들 아내와 두 딸이 밝고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집 담벼락에 그려 놓은 벽화가 있어요. 할아버지는 벽화를 그리시고 세상을 떠나셨어요. 지역의 청년들은 이 이야기를 듣고 애틋한 사연을 가진 벽화를 보존하고 보수하기 위해 붓을 들기 시작했으며, 이후 남해군이 벽화 거리로 조성하여 시민과 관광객도 참여했어요. 이 전의 죽산마을 벽화 거리는 담벼락이 낡고 정비되지 않은 장소였지만 현재는 남해의 이색장소이자 포토존으로 거리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요. 또 벽화 거리가 소재한 곳이 죽산(竹山)마을인 만큼 소재로 대나무도 활용했다고 해요.   [주요 활동내용] 마을벽화그리기 (대상) 청소년(중등)   (활동1) 우리 마을에 관한 이야기를 모으자. (활동2) 다함께 우리의 벽화를 그리자.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나비생태공원 남해군이 만든 나비생태공원으로, 유리 돔으로 되어 있는 나비온실은 살아 있는 나비를 풀어놓은 공간으로 나비가 식물의 꿀을 빨아들이는 모습, 수컷이 암컷의 관심을 끌기 위한 비행과 같은 다양한 나비의 모습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표본전시실에는 국내에 서식하는 49종의 나비와 외국나비 300점, 나방 65점, 갑충류 200점 등 나비를 비롯한 곤충의 표본이 전시되어 있고, 체험학습실에서는 나비생태공원에서 사육하는 나비의 알, 애벌레, 번데기는 물론 나비가 유충에서 성충이 되고 알을 낳는 과정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주요 활동내용] 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오너라 (대상) 전 연령   (활동1) 나비에 대해 알아보자. (활동2) 나만의 패턴 디자인하기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은 故김흥우 촌장이 평생 모은 탈과 공연예술 자료를 모두 남해군에 기증하면서 시작됐어요. 연극 등 예술창작활동을 준비하고 공연하는 장소로 폐교가 된 초등학교를 새롭게 고쳐서 만들었어요. 여러 전시실에서 탈과 공연에 관한 자료들을 볼 수 있고, 편백나무 숲길에서는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체험 실에서는 탈 그리기와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 ‘탈’과 ‘공연’이 어우러진 국내 유일한 공간으로 5월에 ‘남해섬 어린이 공연예술제’와 7～8월에는 ‘남해섬 공연예술제’, 12월에는 ‘송년공연예술제‘가 열려요!   [주요 활동내용] 내가 누구게? 나만의 탈 만들기 (대상) 아동(초등 저학년)   (활동1) 탈탈탈, 탈이란? (활동2) 탈을 스케치해보고 종이죽으로 나만의 탈 만들기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