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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산봉수대 대방산 정상부에 있는 봉수대는 남해 해안에서 발생한 모든 상황을 육지로 전달하는 중간 봉수로서 최남단에 위치한 금산봉수대와 사천 각산에 있는 봉수대의 교량역할을 한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였어요. 높이는 8.6cm, 둘레 13.6cm로 1455년~1468년 사이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요. 군사 통신수단으로 사용된 이 봉수대는 고려 시대 때부터 연기를 올려 이곳 상황을 전국의 봉화망으로 연락을 했어요. 밤에는 초저녁에 봉화를 올렸고 낮에는 연기를 피웠어요. 평상시에는 한가닥(1炬)을 올리고, 적이 나타나면 두 가닥(2炬), 적이 국경 경계에 다가오면 세가닥(3炬), 국경을 침범하면 네 가닥(4炬), 적과 전투가 일어나면 다섯 가닥(5炬)을 올렸다고 하네요.   [주요 활동내용] 조선시대의 전화기 ‘봉수대’ (대상) 아동(초등 고학년)   (활동1) 봉수대에 대해 알아봐요. (활동2) 나만의 종이컵 봉수대 만들기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600년 전 밀양에 도착한 외계행성에 관심이 많았던 외계인 알파코니스 박사와 어린 티나! 그들은 자신이 사는 별의 정보를 돌에 새기고 고향인 타이탄(토성의 위성)으로 돌아갔는데, 시간이 흘러 의문의 메시지를 발견한 지구인은 부름에 응답하여 먼 우주로 향했어요. 타이타니안과 지구인은 과연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이 이야기는 고려 말 문신 박익(朴翊. 1332-1398)의 묘에서 발견된 별자리 벽화를 토대로 만들어졌어요. 누가 왜 새겼는지 모르는 무덤 속 별자리! 궁금하지 않나요?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는 이런 이야기를 바탕으로 흥미로운 전시체험을 제공하고 있는 외계 생명 특화 천문대에요. 새로운 행성을 발견하는 것뿐만 아니라 외계 생명의 흔적까지 탐색하고 있죠. 세계 최초 음성인식제어 시스템이 설치된 70cm 반사망원경등과 국내 최고의 관측장비는 물론이고, 국내 최초로 궁금한 점을 말하면 즉석에서 해설해주는 천체투영관 상상도 있답니다.   [주요 활동내용] 티나와 떠나는 별자리 여행 (대상) 아동(초등 전 학년)   (활동1) 천문대를 직접 방문하고 우주세계로 떠나 봐요. (활동2) 나의 별자리로 그리는 그림 이야기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원적산 봉수대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원적산 봉수대는 조선시대의 통신수단으로 천성산 해발 300m 지점에 있고 과거에는 ‘위천 봉수’라고도 불렸어요. 계명산과 언양의 부로산을 연결해줬어요. 동, 서쪽의 주변에 깬 돌로 쌓은 석축이 있으며 동쪽은 둥글게 석축을 쌓아 그 안에 기와집과 고사를 지었던 흔적이 있어요. 서쪽은 산 능선을 따라 석축을 경사지게 사각형으로 쌓고 안에 화덕을 두었어요. 봉수는 높은 산에 올라가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옛날 군사통신제도에요. 봉수대는 일정거리를 둔 산 꼭대기 중 시야가 확 트인 곳에 설치하여 평상시에는 1개의 홰에 봉수 신호를 보내고, 적이 나타날 경우 2개의 홰, 적이 국경에 도착하면 3개의 홰, 국경을 침범하면 4개의 홰, 적과 접전 중일 경우 5개의 홰에 모두 신호를 보냈답니다.   [주요 활동내용] 우리 마을 알림이 ‘원적산 봉수대’ (대상) 아동(초등 저학년)   (활동1) 원적산 봉수대에 대해 알아봐요. (활동2) 알록달록 나만의 봉수대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신포숲 신포숲은 오래전부터 마을 당산제를 지내던 곳으로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었어요. 옛날 조상님들은 ‘마을 동쪽을 가려야 좋다’는 풍수지리설에 따라, 마을과 사람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성되었어요. 이렇게 풍수설에 따라 울창하게 조성된 숲을 비보림이라고 해요. 비보(裨補)란 풍수 용어로 ‘무엇인가 부족한 것을 도와 보충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신포숲에는 약 200년 이상 된 소나무가 대부분이며 오래된 참나무도 함께 살고 있어요. 의령 전통마을 숲 중에서 가장 오래된 곳으로 산책하기에 아누 좋은곳이랍니다.   [주요 활동내용] 풍수지리를 담은 나만의 공간 ‘신포숲’ (대상) 아동(초등 고학년)   (활동1) 신포숲에 대해 알아봐요. (활동2) 풍수지리를 담은 나만의 공간 만들기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삼선암 동종 진주의 삼선암 대웅전에 보관되어 있는 이 동종은 고려시대 제작된 범종으로 1951년 삭실 마을에서 한 농부가 사지(사찰이 있었던 장소)를 개간하다가 발견했어요. 진주 삼선암 동종은 청동으로 만들어져 전체적으로 옅은 녹색 빛이 감돌아요. 2단으로 이루어진 낮고 평평한 천판 위에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의 모습을 한 용뉴(종 꼭대기 부분의 장식) 일부가 파손되어 있어요. 이렇게 손상되고 부식된 곳이 있지만 보존 상태는 매우 좋은 편이라고 하네요. 종에 새겨진 무늬와 모양, 제작 방법 등을 볼 때 고려 전기 양식이라고 밝혀졌어요. 고려 전기 종들은 많이 남아있지가 않아서 아주 귀중한 자료에요.   [주요 활동내용] 종소리 들으러 가자~ (대상) 아동(초등 전 학년)   (활동1) 종의 종류에 대해 알고 싶어요. (활동2) 딸랑 딸랑 종을 만들어 보아요.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진주시어린이전문도서관 진주어린이전문도서관은 2006년 1월에 개관한 어린이 전문 시립도서관이에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창의력을 길러 나갈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다양한 장르의 어린이 전용 도서 2만 여권을 가지고 있어요.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습관과 탐구 분위기를 만들어주어 무한한 꿈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또한 북스타트, 책놀이, 유아독서미술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지혜로운 부모 되기와 같은 부모님들을 위한 문화강좌도 마련되어 있어요. 아이들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을 찾는 부모님들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답니다.   [주요 활동내용] "너는 어떤 책을 읽었어?" 내가 읽은 책을 친구들에게 소개해보아요. (대상) 아동(초등 저학년)   (활동1) 책을 읽고 생각 정리하기 (활동2) 책 읽는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활동3) 책 읽는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활동4) 완성한 나의 캐릭터를 이용해 내가 읽은 책을 친구들에게 소개해보세요.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구 마산헌병분견대 구 마산 헌병 분견대는 옛 일본군 헌병 분견대 건물로, 일제강점기 중반인 1926년에 붉은 벽돌로 지었어요. 1909년 12월에 대구 주둔 일본군 헌병 분견소가 신마산에 설립되었고, 3·1 운동 후인 1920년에 이르러 일제는 헌병 경찰제를 보통 경찰제로 바꾸어 경찰이 치안을 맡도록 했지요. 1921년에 지금의 마산 중부 경찰서 자리에 있던 헌병 분견대 건물을 더 지어 마산 경찰서로 사용하게 되면서 이 건물을 경찰에게 내어주고 1926년에 지금 자리에 헌병 분견대 건물을 새로 지어 옮겨왔어요. 구 마산 헌병 분견대 건물은 일제 강점기에 마산 지역 독립 운동가들이 잡혀와 고초를 겪었던 근대사의 질곡을 보여주는 역사의 현장으로 일제의 탄압과 무단 통치를 상징하는 건물이에요. 1945년 광복 후 군 정보기관인 옛 보안 사령부(현 국군 기무사령부)의 마산 파견대가 ‘해양 공사’라는 간판을 달고 이 건물을 사용하면서 민주화를 주장하는 인사들을 사찰했던 곳이기도 해요.   [주요 활동내용] 랩(rap)으로 기억하고, 잊지말자 (대상) 청소년(중∙고등)   (활동1) 구 마산헌병분견대 전시관 관람하기 (활동2) 퀴즈로 알아봐요 ‘구 마산헌병분견대’ (활동3) 랩으로 기억해요 ‘구 마산헌병분견대’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마산문신미술관 창원시의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위치한 문신미술관은 작가 문신의 작품과 예술혼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예요. 문신 작가는 파리에서 활동하다 1980년 유년시절을 보낸 마산으로 돌아와 15년이란 세월에 걸쳐 직접 문신 미술관을 건립하였어요. 문신은 1940년대 중반 한국에서 화가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초기에는 인물, 정물, 풍경 등의 사실적인 작업을 주로 하였으며, 1950년대 후반부터 단순화에서 평면화, 추상화되어가는 경향을 보였어요. 이후 파리에서 추상화를 그리다 프랑스 옛 성 라브넬 수복작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조각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태양의 인간>으로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고, 한국에 귀국하여 서울올림픽 공원에 그의 대표작 <올림픽 1988>을 세우기도 했어요. 그의 조각 작품은 흑단, 주목, 돌, 브론즈, 스텐레스 스틸 등과 같은 견고한 재료를 사용하였으며 표면을 끊임없이 갈고 닦는 과정을 반복하여 조각의 표면이 윤기 나는 것이 특징이에요.   [주요 활동내용] 우리는 미래의 지역 작가 (대상) 아동(초등 고학년)   (활동1) 문신 작가에 대해 알아보아요 (활동2) 마음에 드는 혹은 기억에 남는 작품과 그 이유에 대해 토론 해봐요. (활동3)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아요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가을포 봉수대 봉수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급한 소식을 전하던 옛날의 통신수단을 말해요.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냈어요. 가을포봉수대는 진동면 광암마을 뒷산 능선에 있어요. 서울 목멱산(지금의 남산) 중앙 봉수에 이르는 봉화선로의 중간노선을 연결했어요. 서울의 남산까지 빠르면 2시간, 늦어도 12시간 안에 도착하여 당시에는 위급을 알리는 가장 빠른 수단이었어요. 봉화방법은 밤에는 불로, 낮에는 연기로 하였으며, 아무 일이 없을 때에는 봉화 1개, 적이 바다에 나타나면 봉화 2개, 해안에 가까이 오면 봉화 3개, 우리 병선과 접전하면 봉화 4개, 육지에 상륙하면 봉화 5개로 했어요. 이러한 신호는 즉각 오장이 각 지방 수령에게 보고하였고, 서울에서는 병조에서 관장하여 승정원에 보고, 임금께 보고되었어요. 현재 가을포봉수대는 지름 13m, 높이 2~3m 정도의 자연석 원형 터 안쪽에 화덕 1기를 복원했어요. 하지만 학술적인 고증을 거치지 않고 복원하여 원형에 손상이 많아요.   [주요 활동내용] 조선의 안녕을 전한 ‘가을포 봉수대’ (대상) 아동(초등 고학년)   (활동1) 가을포 봉수대에 대해 알아봐요. (활동2) 나만의 봉수대를 만들어 보아요.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경남수학문화관 경남수학문화관은 2018년 3월 14일 파이데이에 독일, 미국 다음으로 우리나라로는 최초로 열었어요. 파이는 수학과 관련된 단어에요. 주입식 교육이 아닌 몸으로 배우고 만지고 느끼면서 깨닫는 탐구 중심의 수학 체험공간이에요. 우리나라는 국제 수학 시험에서는 늘 상위권에 있지만 수학을 어렵게만 느끼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수준에 맞게 수학을 즐겁게 체험하면서 즐기면서 배운 논리적 사고가 삶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해주는 곳이에요. 학교에서도, 가족들과도, 방학 때에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고 수학으로 예술을 만드는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요.   [주요 활동내용] 도형으로 만든 ‘상상속의 우리집’ (대상) 아동(초등 저학년)   (활동1) 도형에 대해 알아보자. (활동2) 여러 가지 입체도형을 만들어요.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 제승당은 임진왜란 중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1545~1598)이 왜군을 크게 무찌른 한산대첩을 기념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충무공이 부하들과 함께 작전계획을 세우고 일을 보던 ‘운주당’이란 건물 자리를 영조 때 집을 짓고 ‘제승당’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경내에는 제승당을 비롯하여 충무공의 영정을 모신 ‘충무사’와 ‘한산정’, ‘수루’등이 있으며 산봉우리에는 한산대첩비와 함께 거북등대가 있습니다.   [주요 활동내용] 이순신 장군은 혼자가 아니야, 조선을 지키러 출동! (대상) 아동(초등 고학년)   (활동1) 한산도에서 이순신 장군의 흔적을 찾아보아요. (활동2) ‘조선을 지키러 출동!’ 화살 만들기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섬진강 섬진강은 진안·임실·순창·남원·곡성 등지의 여러 산봉우리에서 흘러 나온 물줄기를 받아들여 전남 곡성군 오곡면 압록에서 보성강과 합류하여 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에서 오백리 물길 중 가장 깊고 너른 화개나루를 만들고, 여기서부터 경남과 전남의 도 경계를 이루며 광양군 광양만으로 흘러듭니다. 흔히 오백리라고 하는 섬진강은 212.3㎞로 우리나라에서 아홉번째로 긴 강이며, 이 물줄기는 전라도와 경상도를 넘나들며 계곡과 산과 들과 마을을 지납니다. 섬진강은 본래 고운 모래가 많아 모래가람, 다사강(多沙江), 사천(沙川), 기문화, 두치강(豆恥江) 등으로 불렸고, 고려 우왕 11년(1385) 무렵 왜구가 섬진강을 거슬러 오르며 침입하자 새까맣게 몰려든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떼가 울부짖어 이를 두려워한 왜구가 광양 쪽으로 피해갔다는 전설이 있어 이때부터 ‘두꺼비 섬(蟾)’자를 붙여 섬진강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주요 활동내용] 늘 아낌없이 주었던 섬진강을 기억하며 (대상) 전 연령   (활동1) 섬진강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활동2) 섬진강에서 추억 만들기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연꽃테마파크 연꽃 테마파크는 함안군 가야읍 가야리 일원에 연꽃을 주제로 조성된 테마공원이에요. 기존에 가야읍에 있는 천연 늪지를 개발하여 연꽃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만들었어요. 현재 성산산성 발굴 현장에서 발견한 아라 연꽃 씨앗을 복원하여, 아라 홍련, 법수홍련, 백련, 수련, 가시 연꽃을 주제로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어요.   [주요 활동내용] 700년 전 아라홍련을 꽃 피우다 (대상) 아동(초등 고학년)   (활동1) 연꽃테마파크에서 만나는 아라 홍련 이야기 (활동2) 연꽃테마파크에서 만나는 아라 홍련 이야기 (활동3) 나만의 연꽃 소망등 만들기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함안낙화놀이 함안 낙화놀이(이수정 낙화놀이, 무진정 낙화놀이)는 경상남도 함안 함안면 괴항마을에서 매년 석가탄신일에 숯가루를 이용해 만든 낙화를 매달고 불을 붙여 놀던 불꽃놀이에요. 연등 사이에 참나무 숯가루로 만든 불씨 주머니를 연못 위에 걸쳐진 줄에 매달고 불을 붙이는데 떨어지는 불씨의 형상이 마치 꽃가루가 날리는 것처럼보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조선 선조 때 함안군수로 부임한 정구선생이 부정한 것을 쫓고 상서로운 것을 불러들이기 위해 괴항마을 주민들에 의해 자체적으로 전승되었어요. 이후 일제강점기에는 민족정기 말살 정책에 의해 중단되었다가 광복 후 괴항 마을에서 다시 재현하였지요. 2000년대에 함안 낙화놀이보존위원회가 결성되어 2008년 경상남도 무형문화제 제33호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답니다.   [주요 활동내용] 불타오르네 Fire~ ‘함안낙화놀이’ (대상) 전 연령   (활동1) 함안 낙화놀이에 대해 알아봐요. (활동2) 나만의 예쁜 청사초롱을 만들어요.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함안 외암리 공룡 발자국 화석 공룡이 우리나라에도 살았었다는 것 알고 있나요? 약 8천만 년 전 함안 외암리에도 공룡이 살았었다는 것이 밝혀졌어요. 이 지역은 공룡이 살던 당시 아주 큰 호수가 있었고 초식 공룡의 먹이가 많은 곳이어서 공룡들이 살기 좋았다고 해요. 화석은 뒷산 중턱에서 함안룡의 뒷발자국 1개, 아침골 입구에서 갑룡 앞발자국 1개와 그 뒷발자국 3개 등 초식 공룡의 발자국이 70여개나 발견되었는데, 다른 곳과 달리 육식공룡은 살지 않았던 것으로 보여요. 함안룡은 키가 약 10m이고 몸길이가 25m이며 몸무게는 30톤 정도인 초식공룡으로 네발로 기어다녔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앞발자국이 뒷발자국의 바로 뒤에 찍혀 있는 발자국 화석 위치로 보아 함안룡은 뒷발이 앞발 위치까지 도달하는데 1걸음으로는 불가능하고 2걸음을 걸어야 한다는 특이한 걸음걸이를 갖고 있었어요. 또 앞발자국에는 뚜렷한 발목뼈 자국만 선명해서 이 공룡의 앞다리에는 발이 없었던 게 분명하대요. 이런 특이한 걸음걸이 때문에 이 화석은 세계적으로 매주 귀중해요!   [주요 활동내용] 공룡의 발자취를 따라서 (대상) 아동(초등 저학년)   (활동1) 공룡에 대해 알아봐요. (활동2) 초식공룡과 육식공룡의 발자국을 알아봐요.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애국지사 산돌 손양원기념관 손양원 목사는 일제의 신사 참배 강요에 끝까지 맞서며 투쟁한 목사이자 항일 독립 운동가예요. 목사님의 애국 혼과 숭고한 박애정신을 기리기 위해 손양원목사의 생가터 주변 땅에 생가를 복원하고 기념관을 만들었어요. 기념관은 ‘나라사랑’, ‘사람사랑’, ‘하늘사랑’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손양원목사의 삶과 함안의 독립 운동사를 함께 알 수 있어요. 손양원 목사의 삶은 『사랑의 원자탄』이라는 영화로도 제작되었어요. 목사님은 여순사건 당시 공산주의자에게 두 아들이 살해되었으나 오히려 그 가해자를 용서하고 양아들로 삼은 일화로도 널리 알려져 있어요.   [주요 활동내용] 나의 ‘십자가 소원’은? (대상) 아동(초등 고학년)   (활동1) 손양원 목사님에 대해 알아봐요. (활동2) 나만의 십자가 목걸이 만들기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대장경테마파크 고려대장경 간행 천년을 맞이하여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개최하면서 합천군 가야면에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를 조성하였다. 팔만대장경의 역사·문화적, 보존과학적 가치를 상설전시하고 있으며, 경전의 탄생에서부터 조판 전 과정과 조판 과정이 남긴 기록물, 해인사로 옮겨지는 과정 등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약 700여 년의 긴 세월 동안 한 장의 뒤틀림과 상함이 없이 보존되는 비밀과 세계의 다양한 대장경이 전시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디지털 영상체험 및 ‘천년의 마음’이라는 애니메이션을 특별 제작하여 상영한다. 그 이외에도 어린이놀이터, 도예체험관,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주요 활동내용] WE CAN DO IT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대상) 청소년(중∙고등)   (활동1) 팔만대장경에 대해 알아보기 (활동2)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만들기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이재만가옥 1920년대 건립된 장덕동 근대한옥의 옛 이름은 이재만 가옥입니다. 등록문화재 제146호로, 효령대군의 손자인 율원군의 후손이 거주한 주택으로 호남지역에서 흔치 않은 20세기 초 무렵에 지어진 개량한옥입니다. 전통 구조와 기본양식을 유지한 채 부분적으로 당시의 기술과 재료가 가미되어 있어 전통가옥의 근대적 변용의 한 예를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옥은 본채와 대문채로 구성되어 있는데, 본채는 7칸, 측면 2칸으로 막돌 기단 위에 툇마루를 두었으며 중앙 1칸에는 대청마루가 있고, 마루를 중심으로 안방과 사랑방 공간으로 나누어집니다. 이 건물은 2004년 수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되어 철거 위기에 놓였으나 2008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와 보존되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내용] 조상님들의 지혜 '이재만 가옥' (대상) 청소년(중∙고등)   (활동1) 조상의 얼, 이재만 가옥에 대해 알아봅시다. (활동2) 풍류를 담은 글, 시를 지어봅시다.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별밤 미술관 별밤 미술관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 쌍암공원에 있는 광주 최초 비대면 상설 전시관입니다. 밤에 열리는 야간 특화 전시관으로 자연과 예술작품이 한데 어우러져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야간 명소입니다.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 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을 줄일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생활공간 가까이에 마련한다는 취지로 매월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내용] 밤에 빛나는 우리 생활공간 속 별밤 미술관 (대상) 전 연령   (활동1) 별밤 미술관에 대해 알아볼까요? (활동2) 나만의 미술관을 만들어 보세요.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

풍영정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4호인 풍영정은 명종 15년(1560년) 관직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온 김언거가 지은 정자입니다. 72세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10여 년 동안을 김인후, 이황, 기대승 등 이름난 문인들과 이곳에서 교우하며 지냈다고 합니다. 덕망이 높았던 김언거가 고향으로 돌아온 후 그를 아끼던 사람들이 12채나 되는 정각(경치가 좋은 곳에 놀거나 쉬기 위하여 지은 집으로 벽이 없고 기둥과 지붕만 있음)을 지었는데, 풍영정 외 11채의 정각들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고 풍영정만 남아있습니다. 풍영정 안쪽에는 이황, 김인후 등이 지은 현판과 함께 당대 최고의 명필 한석봉이 쓴 ‘제일호산’이라는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주요 활동내용] 풍영정 스토리 (대상) 아동(초등 고학년)   (활동1) 풍영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아요. (활동2) 풍영정 풍경을 그림으로 그려요.   ※ '2020 문화예술교육 자원조사'에서 산출된 지역 문화예술 자원조사 및 자원 활동안내서를 재가공